1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SBS ‘K팝스타 라스트 찬스’는 오후 9시 방송된 15회에서 12.6%(전국기준), 오후 10시 방송된 16회에서 16.3%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K팝스타 라스트 찬스’는 지난 12월 11일 방송된 7회 방송에서 16.8%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16.3%의 시청률은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에 이은 2위 기록이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로 불리는 엠넷(Mnet) ‘슈퍼스타K 2016’이 흥행참패를 기록하는 등 오디션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부진 속에서도 SBS ‘K팝스타 라스트 찬스’는 역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시즌1에서 기록한 19.5%의 최고 시청률 기록은 아직 못 넘어섰지만, 악동뮤지션이 등장한 시즌2의 최고 시청률 14.6%를 비롯해 역대 시즌들의 최고 시청률 기록은 이미 가볍게 넘어섰다.
15일 방송에서도 샤넌, 이수민, 고아라, 크리샤 츄, 전민주 등 실력파 참가자들의 무대가 이어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