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거제시, 설명절 맞아 AI 유입 총력 기울인다

경남 거제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AI(조류인플루엔자)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거제시는 설 명절 귀성객 이동 등에 의한 AI유입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철새서식지 방역과 축산농장 일제소독 및 귀성객 홍보 등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관련기사



이에 앞서 지난 16일 AI위기 경보단계가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상황실을 가동하면서 24시간 비상체계 유지와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금 사육농가 245농가에 전담공무원을 편성하고 방사 금지와 그물망을 설치하는 것은 물론 매일 1회 이상 소독 등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

또 설 명절 연휴 전후로 차단방역을 위하여 축협방제단, 보건소, 면·동 방역차량과 장비 등 가용 소독장비를 총 동원해 축산농가와 철새서식 가능지 일제소독을 실시하고 가금농가와 귀성객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거제=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황상욱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