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와인 마케팅 전문회사 DWM·디렉스인터내셔널 '유럽빌리지' 공동 조성





최근 와인과 푸드를 중심으로 한 유럽문화에 대한 관심이 점차 늘어나면서 유럽 컨텐츠를 소재로 하는 아시아 최초의 ‘유럽 빌리지’ 조성 사업이 국내에서 급물살을 타고 있다.


독일 베를린에 본사를 둔 와인 마케팅 전문회사인 DWM사(Deutsche Wein Marketing GmbH)는 아시아 업무 독점 수행사인 디렉스인터내셔널과 공동으로 ‘유럽 빌리지’ 조성 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유럽 빌리지는 프랑스, 이태리, 스페인, 독일 등 유럽의 대표적인 와인 생산국 전통 가옥에 와인과 푸드를 소재로 하는 다양한 전시관, 박물관, 체험시설, 교육시설, 국제행사가 가능한 세미나실 등을 갖췄으며 부지는 총 면적 10만㎡(약 3만평) 규모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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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WM사의 아시아 업무 독점 수행사이며 와인 테마파크 컨셉 개발사인 디렉스인터내셔널은 지난 12일 국내 중견 부동산 개발업체인 양지디앤씨와 업무협약 계약을 체결하고 ‘유럽 빌리지’ 조성 사업의 닻을 올렸다. 금년 상반기에는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회장: 고재윤 경희대 교수)와도 업무협약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독일의 DWM사는 세계 5대 와인품평회 중 하나인 ‘베를린와인트로피’뿐만 아니라 ‘포르투갈와인트로피’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와인품평회인 ‘아시아와인트로피’를 개최한다. ‘아시아와인트로피’는 대전마케팅공사와 공동으로 개최되며 금년에 5회를 맞이한다. DWM사는 매년 2월에 독일 최대의 B2C 와인박람회인 ‘베를린 와인박람회(Berliner Weinmesse)‘를 개최한 바 있는 세계 굴지의 와인 마케팅 회사다.

백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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