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가요

장기하와 얼굴들, 신박한 새해 캐롤송 ‘새해 복’으로 역주행 노린다

‘국가대표 흥부자’ 장기하와 얼굴들이 신년을 맞아 새해 복이 넘치는 깜짝 이벤트를 선보였다.

/사진=네이버 V앱 라이브 캡처/사진=네이버 V앱 라이브 캡처





지난 18일 오후 8시, 장기하와얼굴들(이하 장얼)은 네이버 V앱 라이브 ‘새해 복 억지로 역주행(부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을 진행하며 팬들과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장얼은 정유년 새해를 맞이해 팬들에게 새해 복을 기원하고, 동시에 지난 2015년 발매된 장얼의 노래 ‘새해 복’의 차트 역주행을 기원하는 신선한 컨셉의 장얼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장얼은 지난 1일부터 공식 SNS 계정에서 팬들의 새해 소망 및 장얼 멤버들이 불러주었으면 하는 노래를 신청 받았으며, 그 중 6명을 선정해 방송을 통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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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장얼은 신청곡을 불러주지는 않고 신청’만’받는다는 이벤트의 숨은 반전을 공개하며, 각 멤버들은 새해 소망이 담긴 사연을 하나씩 소개 후 어떤 노래를 신청했든 무조건 ‘새해 복’을 불러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장얼은 올해가 붉은 닭의 해인만큼 본격적인 사연 소개 전 양념 치킨을 주문하고, 치킨이 도착했을 때 사연을 발표하고 있는 멤버가 치킨 값을 계산하는 신개념 내기도 함께 진행했다.

하지만, 치킨이 예정보다 빨리 도착하는 바람에 장얼의 키보디스트인 이종민과 장기하만이 준비된 사연을 읽을 수 있었고, 치킨 내기에 당첨된 장기하를 마지막으로 방송이 종료되어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한편, 장기하와 얼굴들은 19일(오늘) 생중계되는 한국 방문의 해 기념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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