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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요대상] 엑소, '4년 연속 대상 수상 쾌거'...이쯤되면 '대상 콜렉터'

엑소가 대상을 수상하며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19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는 탁재훈, 김희철, 전소미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한국방문의 해 기념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 개최됐다.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신인상 수상 이후 4년 연속 대상의 쾌거를 달성한 엑소의 수호는 “저희가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정말 감사드린다”며 “제 인생의 좌우명이 후회없이 살자다. 태어나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일은 이렇게 사랑받는 엑소라는 가수가 된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백현은 “팬들이 많이 오셔서 150%를 발휘해서 춤을 추고 퍼포먼스를 보여드린 것 같다. 항상 이렇게 많은 응원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언급하며 “받는 것 없이 사랑을 주는 것이 참 어려운 일이다. 2017년에도 어김없이 저희가 항상 웃겨드리고 울게 해드리고 행복하게 해드리고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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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는 “작년 한 해 부상 때문에 활동을 못할 때도 있었는데 든든하게 지켜준 멤버들과 팬들에게 고맙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엑소는 지난해 6월 발매된 정규 3집 ‘EX’ACT’ 및 8월 정규 3집 리패키지 ‘LOTTO’로 117만여 장, 2016 겨울 스페셜 앨범 ‘For Life’로 약 42만 5천장의 판매고를 올렸음은 물론, 첫 유닛 엑소-첸백시(EXO-CBX)의 미니 1집 ‘Hey Mama!’ 약 27만 6천장, 레이의 첫 솔로 앨범 ‘LOSE CONTROL’ 약 26만장을 돌파하는 등 엑소의 막강 파워를 입증했다.

한편, 2016년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인 ‘서울가요대상’은 엑소,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태연, 세븐틴, 여자친구, 빅스, 아이오아이, 블랙핑크, 우주소녀 등이 출연했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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