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중부지방에 내린 폭설로 인해 일부 공항의 제설작업이 지연되면서 항공편이 일부 결항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7시에 김포공항에서 사천공항으로 가려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결항됐고, 또 김포공항에서 여수공항으로 갈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도 결항되는 등 지금까지 7편이 결항됐다고 전했다.
오전 9시 현재 인천공항과 광주공항, 제주공항, 여수공항, 양양공항, 무안공항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고 청주공항에는 저시정과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한편, 서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리진 가운데 인천과 백령도, 연평도 등 섬 지역을 잇는 여객선 운항도 통제됐다.
[출처=SBS 뉴스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