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40만원대 대화면 태블릿인 ‘G 패드 Ⅲ FHD LTE’를 이동통신3사 중 단독으로 2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10.1인치 풀HD IPS(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16:10 화면 비율로 영상을 제공한다. 한 화면에서 두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듀얼 윈도우’ 기능과 70도까지 조절할 수 있는 접이식 ‘킥 스탠드’를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패드 전용 요금제는 월 데이터 제공량(500MB∼15GB)에 따라 총 6종으로 구성됐다. 출고가는 42만9,000원이며, 기본료 1만6,500원의 최저가 요금제 ‘LTE 데이터 쉐어링 500MB’를 택해도 공지지원금 16만5,000원을 받을 수 있어 실 구매가는 26만4,000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스마트폰 요금제 고객이 패드 전용 요금제에 24개월 약정으로 가입하면 추가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