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현대건설, 3M과 기술협력위한 양해각서 체결

현대건설은 3M과 건설기술협력 및 문화교류를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24일 대건설 마북동 연구개발본부에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현대건설 김상민 R&D기획실 실장, 서영호 인프라연구개발실 실장, 조호규 건축연구개발실 실장, 이석홍 연구개발본부 본부장, 신학철 3M 본사 해외사업부문 수석부회장, 쿤 윌름스 아시아 총괄사장, 아밋 라로아 한국3M사장, 김치득 한국3M 소장 /사진제공=현대건설현대건설은 3M과 건설기술협력 및 문화교류를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24일 대건설 마북동 연구개발본부에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현대건설 김상민 R&D기획실 실장, 서영호 인프라연구개발실 실장, 조호규 건축연구개발실 실장, 이석홍 연구개발본부 본부장, 신학철 3M 본사 해외사업부문 수석부회장, 쿤 윌름스 아시아 총괄사장, 아밋 라로아 한국3M사장, 김치득 한국3M 소장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3M과 건설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두 회사는 앞으로 △기술융합과제 공동연구를 통한 건설기술 조기 확보 및 고도화 △초고층빌딩의 내·외장재 제품기술개발 등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현대건설은 건설현장에 사용 가능한 먼지털이·비산방지용 현관매트 등 시제품을 설치해 기술 성능을 검증하고 장기적으로는 구조용 접착테이프, 공조기용 필터 등 아이템을 적용해 기술성능을 향상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대건설은 3M과 현재 건설업에 이슈화가 되고 있는 콘크리트 양생, 층간소음, 빛 공해 방지 및 내진분야 과제들의 공동연구를 통해 미래 건설기술을 조기에 확보하겠다는 전략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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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현대건설과 3M은 선도적인 혁신 기술협력으로 미래성장사업 기반을 확대해 건설·화학 업계의 시장 경쟁력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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