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복귀, 5강 경쟁 뛰어든 롯데…‘빅보이’가 돌아왔다

‘빅보이’ 이대호가 돌아왔다.

24일 롯데는 이대호와 4년 총액 150억원에 FA계약을 체결했다.

역대 최고 금액의 계약이지만 팬들과 구단 모두 이대호의 가치에 의문부호를 달지는 않았다.

한때 타격 7개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KBO 최고의 타자로 활약하던 이대호는 일본에 이어 미국에서도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국내로 복귀했다.



이대호가 부재한 동안 박병호와 테임즈 등이 홈런왕과 MVP등을 수상하며 활약했지만 이대호의 복귀로 ‘최고 타자’경쟁에도 지각변동이 생기게 됐다.

한편 황재균이 메이저리그 도전으로 이탈한 가운데 롯데는 이대호의 영입으로 5강경쟁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사진 = 엠스플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