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는 평소에 건강을 자신하던 어른이라도 면역력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특히 어린아이들의 경우 추운 날씨 때문에 집안에 웅크리고 있으면 장 활동이 안 좋아져 잔병치레를 하기 십상이다. 이 때문에 프로바이오틱스 섭취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장내 활동을 활성화하는 것이 일부 가정에서는 ‘겨울나기’의 필수가 됐다.
종근당이 출시한 복합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인 ‘프리락토’와 ‘프리락토 키즈’는 겨울철 건강관리에 최적화된 식품이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체내에 들어가서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 있는 균으로 장내 세균의 고른 분포를 유지해 몸속 면역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실제 장에 도달한 프로바이오틱스는 젖산을 생성해 장내 환경을 산성으로 만든다. 산성에서 견디지 못하는 유해균들은 그 수가 줄어들고 산성에서 잘 크는 유익균들은 더 늘어나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바꿔준다.
종근당의 프리락토는 락토바실러스 11종과 비피도박테리움 4종, 기본 유산균 2종 등 17종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함유한 제품이다. 프리락토 복용 시 장내에서 유익균의 증식은 돕고 유해균은 억제해 장 운동을 촉진시킨다.
프리락토 키즈는 생후 3개월의 유아는 물론 12세 미만 어린이가 섭취할 수 있는 맞춤형 제품이다. 질병 예방과 면역체계 형성을 위해 모유에 함유된 비피더스균 4종을 강화한 것이 성인용 제품과 차별화된 특징이다.
종근당 측은 프리락토 제품 패키지에 밀폐용기를 사용해 수분과 공기로부터 유산균의 변질을 막고 보관의 편의성을 높였다. 프로바이오틱스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셈이다. 두 제품 모두 하루에 한 포씩 섭취하면 된다. 다만 프로바이오틱스를 과다 섭취할 경우 장내 가스를 발생시켜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전국 약국이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간편하게 구입이 가능하다.
종근당의 한 관계자는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인해 현대인들의 장 건강이 악화돼 다양한 질환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활동량이 적은 겨울철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프리락토와 같은 복합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은 장내 활동을 촉진시켜 건강 증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