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공정위 부위원장에 신영선 사무처장 임명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25일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에 신영선(57) 현 공정위 사무처장을 임명했다. 공정위 부위원장은 차관급으로 임기 3년의 정무직이다.


신 신임 부위원장은 서울 태생으로 우신고와 서울대 경영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공정위 심판관리담당관, 국제기구과·시장분석과·경쟁정책총괄과 과장을 거쳐 시장구조개선정책관, 시장감시국·경쟁정책국 국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 2014년부터 사무처장을 맡아왔다. 지난해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의 합병 불허를 비롯해 퀄컴에 대한 1조원대 과징금 및 사업구조 변경 등 굵직한 사건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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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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