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도깨비가 종방했지만, 여전히 큰 인기를 얻으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극 ‘쓸쓸하고 찬란하신 도깨비’(이하 ‘도깨비’) 재방송은 전국 유료플랫폼 기준 2.07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도깨비시청률은 이날 방송된 케이블채널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성적이다.
드라마 ‘도깨비’는 지난 21일 막을 내렸지만, 재방송까지 높은 시청률을 나타내며 여전히 ‘도깨비’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 ‘도깨비’에 이어 케이블 시청률 2위는 tvN 월화극 ‘내성적인 보스’가 차지했으며 ‘내성적인 보스’는 1.97%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tVN은 아직도 ‘도깨비’를 잊지 못한 시청자를 위해오는 2월 3일과 4일 양일간 스페셜 방송을 편성했으며 14일 방송된 ‘도깨비 스페셜: 모든 날이 좋았다’가 9.647%의 높은 성적을 거둔 바 있어 이틀간의 스페셜 방송 또한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드라마 ‘도깨비’의 열풍이 OST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엠넷닷컴의 연초 차트도 드라마 OST의 독주를 나타냈다.
CJ디지털뮤직의 음악플랫폼 엠넷닷컴이 드라마 도깨비 방영일인 지난해 12월 2일부터 1월 21일까지 집계한 음원차트에 따르면 총 51일 가운데 25일간 도깨비의 OST 음원이 일간차트 1위에 등극했다고 전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