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가 ‘한끼줍쇼’ 서래마을편에 깜짝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서래마을을 방문한 이경규, 강호동, 게스트 AOA 설현의 모습이 방송됐다.
세 사람은 서래마을을 배회하던 중 김수미의 집 근처에 당도했고, 우연히 저녁약속을 위해 길을 나선 김수미와 마주쳐 놀라움을 만들었다.
배우 김수미는 “나 이 프로그램 잘 본다”며 우연한 만남에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보였다.
김수미는 강호동의 출연 제의에 “자기가 출연해달라고 하면 해야지”라며 얼떨결에 출연 약속을 했다.
한편, ‘한끼줍쇼’ 이경규 강호동 설현은 서래마을에서 어렵지 않게 프랑스인들을 만났다.
이에 강호동은 핸드폰 번역기를 이용, 국적을 가리지 않는 소통을 시도했으며 주민들은 설현을 알아보며 반가워했지만 이내 강호동의 일방적인 소통에 지쳐 도망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설현과 규동형제는 한 끼를 위해 벨을 누르던 중 프랑스인이 거주하는 집을 찾았으며 설현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며 큰소리치던 규동형제 역시 막상 외국인을 마주하자 영어, 불어, 일어 등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래마을을 찾은 규동형제는 “청담동과 평창동을 합쳐놓은 것 같다”고 첫 느낌을 표현했으며 설현은 “그들이 사는 세상 같다”며 큰 저택과 빌라에 대한 감상평을 전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