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ve Me In’은 발매 전부터 아시아를 대표하는 힙합 아티스트인 타블로, 24세에 발매한 데뷔 앨범 ‘Olgoy’로 2017년 그래미 후보에 오른 세계적인 R&B 아티스트인 갈란트 그리고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멀티 엔터테이너 에릭남의 만남으로 주목을 받았다.
‘Cave Me In’은 정통 R&B 사운드를 기반으로 블루지한 멜로디 라인과 세련된 비트가 감성적이면서도 진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 자신을 사랑으로 지배해달라고 애원하는 독특한 가사의 러브송이다.
특히 트랙을 여는 차분하고 담백한 타블로의 랩과 깊이를 더하는 갈란트의 진한 감성의 보컬과 함께 에릭남의 부드러우면서도 몽환적인 보컬이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타블로는 이번 작업에 대해 “이런 아름다운 노래에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에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 랩에는 사랑이라는 감정에 내재되어 있는 양날의 검에 대해 얘기하고 있어요. 노래의 제목이 암시하듯 사랑은 자주 부드러움과 난폭함이 공존하죠. 이 노래가 사람들의 마음에 닿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이번 곡에 대해 소개했다.
‘Cave Me In’은 국내 음원사이트 공개에 앞서 26일 오전9시(현지시간)에 한국 아티스트로서는 최초로 제인 로우의 애플뮤직 비츠1 라디오를 통해 전 세계 100여개국에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음원은 애플뮤직 비츠1 선공개 후 26일 오전 9시 30분(현지시간)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등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먼저 공개된다. 한국에서는 27일 정오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