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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포켓몬고 노린다" 국내 증강현실 게임 출시 대기

증강현실(AR) 기반 인기 모바일게임 포켓몬고의 국내 출시 이후 국산 AR 게임이 올해 봄 데뷔전을 치른다.

2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엠게임은 올해 3월 모바일용 위치기반 AR게임인 캐치몬을 출시한다. 이 게임은 지도를 보면서 지형지물에 숨은 몬스터를 찾는 게임이다.


한빛소프트도 이르면 3월 소울캐처 AR를 내놓는다. 이 게임도 사적지·관광지·지역 축제 등을 돌아다니며 이순신, 잔 다르크, 명성황후 등 역사적 실존 인물을 토대로 ‘영웅’을 수집하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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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관계자는 “포켓몬고가 주로 손님 유입을 노린 카페·레스토랑 등과 마케팅 계약을 맺어 매출을 발생시켰다면, 우리는 명승지의 인지도 제고를 원하는 지방자치단체를 파트너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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