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이란 대통령, “트럼프, 국경에 벽쌓는 시대 아니야”

하산 로하니 이란대통령은 멕시코 국경에 장벽을 쌓으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해 “국경에 벽 쌓는 시대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로하니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테헤란에서 열린 한 국제행사에서 “오늘날은 국가와 국가 사이 벽을 쌓는 시대가 아니라”라며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사실을 잊었나”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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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통신 기술과 문화적, 과학적 소통으로 전 세계는 이웃이 되고 있다”며 “이란은 다양한 종교와 인종, 문화가 평화롭게 공종하는 곳”이라고 주장했다.

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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