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설빙, 신제품 '그린티 설빙' 인기 힘입어 매출 30% 쑥

디저트 카페 설빙이 올 첫 신메뉴인 ‘그린티 설빙’ 6종(사진)의 인기에 힘입어 매출이 30% 이상 느는 등 고공비행하고 있다.

31일 설빙에 따르면 지난 20일 출시된 ‘초코그린티 설빙’과 ‘리얼그린티 설빙’은 출시 11일 만에 설빙 월간 전체 판매 순위에서 각각 5위, 8위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더욱이 ‘리얼그린티 설빙’, ‘그린티초코 설빙’, ‘그린티초코 인절미 토스트’, ‘그린티 슈’, ‘그린티 라떼’, ‘그린티 스무디’ 등 그린티 설빙 메뉴 6종을 선보인 후 설빙 전체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1%나 증가했다.


그린티 설빙이 이렇게 인기몰이를 하는 것은 최근 식음료 업계에 떠오르는 녹차 열풍에 재빠르게 편승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린티 설빙은 차광재배한 제주도 유기농 어린 녹차잎을 내린 첫물 녹차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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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 관계자는 “대중적인 녹차를 설빙만의 맛으로 재해석하기 위해 재료 차별화와 레시피 연구까지 오랜 시간 공들여 출시한 것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한 맛있는 디저트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 말했다.





윤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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