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키움증권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016년 말 기준 ISA 운용 성과에서 키움증권의 기본투자형(초고위험)상품은 모델포트폴리오(MP)의 3개월 수익률 기준으로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 상품은 지난 달 말 공시된 운용성과 공개에서 전체 201개 상품 중 기록했다. 이번에는 3개월 수익률 5.13%로 가장 높은 수익을 냈으며 출시 이후 누적 수익률은 8.59%에 달한다.
또한 다른 12개 ISA 상품에서도 누적 기준으로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민석주 키움증권 투자솔루션팀장은 “키움증권 ISA의 우수한 수익률은 차별화된 알고리즘 노하우와 시장에 적극 대응하는 ISA 자산배분결정위원회 활동이 결합된 결과물”이라며 “최신 금융공학 모델을 활용한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으로 국가별 이익 추정치를 산출하고 이를 토대로 주식형 펀드의 투자비중을 결정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