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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엄기준, 교도소장에 지성 재판 방해 지시…“동생 고통 돌려줄 것”

‘피고인’ 엄기준, 교도소장에 지성 재판 방해 지시…“동생 고통 돌려줄 것”




‘피고인’ 엄기준이 지성의 재판 준비를 방해했다.


31일 방송된 SBS ‘피고인’에서는 차민호(엄기준 분)이 박정우(지성 분)의 1심 준비를 방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정우는 교도소 안에서 1심 재판 준비를 위해 노트에 꼼꼼하게 자료를 체크하고 있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교도관들이 박정우의 감방으로 들이닥쳤고 박정우의 사물함에서 담배를 발견했다.


박정우는 “내 담배 아니다”라며 항의했지만 교도관들은 그를 끌어내 독방에 집어넣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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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교도소장은 술자리에서 차민호를 만나 박정우의 노트를 건넸다.

차민호는 “박정우가 기억을 잃은 채로 재판에 나설 수 있게 되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이에 교도소장은 “왜 이렇게까지 하시냐?”고 물었다.

차민호는 “박정우 검사만 아니었으면 내 동생이 그렇게 까진 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동생이 느꼈던 고통을 박정우 검사에게 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SBS ‘피고인’ 방송화면캡처]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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