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 은행연합회 정사원 가입

은행연합회는 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은행이 연합회 정사원으로 가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은행연합회 정사원 기관은 21개 기관으로 늘어났다. 지난 1997년 35개까지 달했던 정사원 기관은 IMF 외환위기 이후 시장에서 퇴출 되거나 인수·합병돼 지난 해 년 말 기준 20개까지 감소하였으나 25년만에 처음으로 증가했다.


케이뱅크은행은 영업 시작 전 세금우대저축시스템 등 은행연합회 전산시스템과 연결 작업을 완료하고 30여 개의 전문위원회 등 각종 회의체에 대해서도 필요에 따라 가입해 은행권 공동 현안 과제 논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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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는 케이뱅크은행이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은행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비금융주력자의 의결권 있는 주식 보유 한도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인터넷전문은행 관련 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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