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이 인공지능(AI) 시스템이 스스로 실내 공기를 측정해 정화하는 양면 흡입 공기청정기를 선보였다.
SK매직은 오염된 공기를 앞뒤로 흡입해 정화 효율을 극대화 시킨 ‘슈퍼H청정기(ACL-V32)’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두 개의 팬과 모터, 두 배 많은 필터를 장착해 더욱 강력하고 빠르게 공기를 정화하는 ‘더블하트 파워청정 기능’이 추가됐으며 AI 기반 자율청정시스템이 스스로 실내 공기를 측정하고 판단해 작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외부에서 공기상태를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IoT) 기술도 적용됐다. 또 바퀴가 있어 이동이 간편하고 고정 다리를 사용하면 움직임 없이 안정감을 유지할 수 있어 편리하다.
장상욱 SK매직 상품기획팀장은 “슈퍼H청정기는 넓은 공간의 바람이 좁은 공간을 만나면 공기흐름이 빨라지는 벤츄리 효과로 강력한 청정을 제공한다”며 “가정용 제품 중심에서 사무실, 학교, 병원, 식당 같은 다중 이용 시설에 적합한 대용량 제품 출시로 평형별 완벽한 라인업 구축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강광우기자 press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