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앱카드에서 모바일 선불카드 쓰세요”.. ‘삼성충전카드’ 오픈

‘삼성앱카드 앱’에서 모바일 선불카드 충전해 사용

다른 사람에게 선물하기도 기능도 제공

삼성카드는 ‘삼성앱카드’ 모바일 앱에서 모바일 선불카드를 발급받아 쓸 수 있는 ‘삼성충전카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앱카드 앱에서 선불카드를 발급받아 신용카드와 본인의 은행계좌를 통해 돈을 충전하고 앱카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용하면 된다.


삼성카드 보유 회원이 아니어도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삼성앱카드 앱을 설치하고 휴대폰과 ARS 인증 후 본인의 주민등록번호 등 정보를 저장하고 서명하면 선불카드 발급 및 앱카드 등록이 완료된다.


충전 한도는 신용카드로는 월 최소 1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은행계좌로는 월 최소 3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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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삼성카드를 보유한 회원은 선물하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선물하는 회원은 전화번호 입력만으로 다른 사람의 모바일 선불카드를 충전해 줄 수 있다. 선물을 받는 사람은 삼성카드가 없어도 되고 선불카드를 미리 등록해 놓으면 된다.

또 앱에서는 삼성카드의 온·오프라인연계(O2O) 플랫폼인 ‘생활앱’도 이용할 수 있다. 생활앱에는 음식배달주문 배달의민족, 차량공유서비스 쏘카 등 20여 업종 27개 제휴사의 서비스를 모아놨다. 삼성카드로 서비스를 이용하면 무료이용,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삼성카드는 삼성충전카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삼성충전카드를 신규 발급받은 고객 1,010명을 추첨해 최대 5만원을 충전해준다.

조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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