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IITP, ICT 기술 개발에 올해 1,105억원 신규지원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는 지식정보사회 구축을 위해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 및 표준화 사업에 총 941억원을 신규지원하고 글로벌창조소프트웨어(GCS)사업에 164억5,000만원을 신규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자유공모 방식인 혁신적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는 R&D지원인 창조씨앗형 과제에 33억7,000만원을 신규 지원하는 한편 중견 리더급 대학 개인연구자 중심의 최대 8년(3+5년)의 기초연구를 지원하는 ICT기초연구실 과제에 39억8,000만원을, R&D 역량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이 현장애로 및 미래중장기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ICT R&D 역량을 갖춘 비영리기관에 R&D연구 및 기술개발을 의뢰하는 R&D바우처 과제에 94억원을 각각 신규지원한다.

또한 수행기관의 평가부담 완화를 위해 연차평가 대신 과제 중간모니터링을 통해 점검하는 그랜트 R&D 과제에 1억원을 지원하고 국방부, 산업부, 경찰청 등 다부처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과제를 진행하는 다부처 협력 과제에 118억5,000만원을 신규로 지원한다.


GCS 과제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잠재성이 있고 글로벌시장 창출이 가능한 주제에서 신청기관이 자유롭게 선택하는 과제를 자유공모방식으로 신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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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TP는 7일 엘타워에서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 표준화 및 GCS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대학, 연구기관의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취지, 지원 분야, 관련 규정 및 세부 절차 등을 안내하는 사업 설명회가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미래부 민간전문가인 CP(Creative Planner)가 신규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과제별 상세정보를 제공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갖는 정보교류회도 병행해 진행한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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