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일기’ 안재현이 아내 구혜선의 이벤트에 감동했다.
3일 방송된 tvN ‘신혼일기’에서는 구혜선 안재현 부부가 강원도 인제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혜선은 과거 남편 안재현의 냉이꽃 프러포즈를 연상시키는 과자를 가득 채운 트렁크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어 구혜선은 “차에 무거운 것이 있다. 같이 들자”며 안재현을 차로 유인하려했다.
하지만 안재현은 수제비 반죽에 열중하며 구혜선의 의도를 전혀 눈치채지 못해 구혜선을 답답하게 했다.
결국 구혜선은 “수제비랑 살아라”며 삐치고 말았다.
이에 안재현은 뒤늦게 차로 향했고 차량 트렁크 속에 가득 담긴 과자를 발견하고는 미소지었다.
구혜선은 “트렁크 크리스마스 선물이다”라고 말했고 안재현은 “언제 준비했어?”라며 “여보야. 내 코 찡했다”라고 감동했다.
[사진=tvN ‘신혼일기’ 방송화면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