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동작구 아파트서 화재…1명 사망, 12명 부상

3일 오후 10시47분쯤 서울 동작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을 입었다.


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동작구 10층짜리 아파트의 6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불이 난 가구에 살고 있던 김모(40)씨가 숨지고, 가족인 고모(67·여)씨가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다. 또 아파트 주민 11명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 이송됐다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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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당국은 사망자가 출입구 인근에 있어 대피가 가능했는데 대피하지 않은 점으로 미뤄 방화를 의심하고 있으며, 현장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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