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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 실적 호조 소식에 장중 52주 신고가

DGB금융지주(139130)가 지난해 4·4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에 부합하면서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며 상승세다.


9일 오전 9시4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DGB금융지주는 전날보다 1.45%(150원) 오른 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만5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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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는 전날 공시를 통해 작년 4·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이 342억원이라고 밝혔다.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수준이다. 특히 순이자마진(NIM)이 2.15%로 상장 은행 중 가장 빨리 개선되는 추세다. 이병건 동부증권 연구원은 “올해 NIM 목표인 2.18%가 무리해 보이지 않는다”며 DGB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1만2,300원에서 1만4,100원으로 상향했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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