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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위대하게’ 소녀시대 수영·효연, 막내 서현 몰카 위해 필사적인 연기 펼쳐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소녀시대 수영과 효연이 코믹한 막춤을 추는 모습과, 입가에 토마토소스를 잔뜩 묻히고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효연의 충격적인 비주얼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12일 오후 6시 45분 방송되는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소녀시대 수영과 효연의 의뢰로 소녀시대 막내 서현에 대한 몰카가 펼쳐진다.

MBC ‘은밀하게 위대하게’ 소녀시대 효연, 수영, 서현 / 사진제공 = MBCMBC ‘은밀하게 위대하게’ 소녀시대 효연, 수영, 서현 / 사진제공 = MBC





이번 주 소녀시대 서현의 몰카를 의뢰한 수영과 효연은 엄청난 활약을 펼친다. 이들은 타깃인 서현을 속이기 위해 가짜 할리우드 오디션에 함께 참가할 예정. 공개된 사진에는 다양한 작전에서 서현을 속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사진 속 효연의 얼굴은 새빨간 소스 범벅이어서 시선을 확 끈다. 이는 효연이 오디션 도중 토마토 스파게티를 먹은 척 소스를 묻힌 것. 또한 그는 할리우드 오디션답게 영화 ‘겨울왕국’의 엘사 캐릭터에 빙의해 ‘Let It Go(렛잇고)’ 가사로 능청스럽게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효연은 서현을 속일 생각에 웃음을 참지 못하더니 막상 서현이 있는 대기실에 들어가자 “(오디션이) 너무 어려웠어”라며 폭풍 연기를 펼치며 프로의 면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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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수영은 오디션을 앞두고 있는 서현에게 팁을 전수하며 자연스럽게 몰카 상황으로 이끌었고, 효연과 함께 청소 도구를 들고 코믹한 막춤을 추는 등 몰카를 위해 망가짐을 불사했다고 전해져 시청자들의 본방사수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은위’ 제작진은 “이번 서현 몰카에서 수영과 효연의 활약이 정말 대단했다”면서 “두 사람이 진짜 오디션을 보듯 열정을 다해 임한 덕분에 서현도 더 몰카 상황에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완벽한 팀워크로 몰카 성공을 이끈 수영과 효연의 모습을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엘사 빙의, 코믹 막춤 등 서현을 속이기 위해 모든 것은 내려놓은 의뢰인 수영과 효연의 활약상은 12일 오후 6시 45분 방송될 MBC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원호성기자 sestar@sedaily.com

원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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