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사업소는 오는 4월부터 인천대공원 관모산 편백나무 숲에서 인천지역 최초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대공원은 연간 400만명 이상이 찾고 있는 수도권을 대표하는 자연친화 공원이다. 지난해 전국 누리꾼들이 뽑은 전국 아름다운 숲(편백나무 숲과 전나무·잣나무 숲, 느티나무길, 메타세콰이아 길)으로 선정되는 등 생태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대공원사업소는 올해부터 치유 숲, 활동 숲, 명상 숲, 맨발 숲 등을 조성해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