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걸 최설화의 허리에 손을 감아 ‘성추행 논란’이 일었던 격투기 선수 박대성이 이번에는 공손한 모습으로 로드걸과 사진을 찍어 화제다.
박대성은 1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XIAOMI 로드FC 036 100만불 토너먼트 인터내셔널 지역 예선에서 브라질의 호드리고 카포랄에 2-1 판정승을 거뒀다. 특히 우승 후 기념 촬영을 위해 올라온 로드걸을 보며 줄행랑을 쳤다. 결국 박대성은 두 손을 모으고 공손히 사진을 찍은 것.
논란의 주인공 최설화는 논란 당시 자신의 SNS에 박대성 선수와의 인증샷을 올려 화제가 일었다. 최설화는 “오늘 박대성 선수님이 직접 찾아와 주셨어요”라며 “경기 후 쉴 사이도 없이 마음고생 하셔서...”라며 두 사람 사이에 문제가 없음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이제 괜찮으니 어깨 펴라!”, “최설화도 대인배네~”, “둘 다 의도하지 않게 논란이 되었다”, “박대성 선수 승리 축하합니다”, “최설화 너무 예쁘시네요!” 등의 반응을 남겼다.
[출처=최설화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