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이스트스프링 다이내믹재팬', 6개월 수익률 27%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은 일본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다이나믹재팬’ 펀드의 6개월 수익률이 26.64%로 국내 일본 주식형펀드 중 1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이 펀드는 13일 현재 유형 평균 수익률(14.90%)을 11.74%포인트나 앞섰다. 장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펀더멘털을 유지해 온 일본기업 가운데 밸류에이션이 낮은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는 전략이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이스트스프링다이나믹재팬 펀드는 평균 경력 20년 이상을 자랑하는 이스트스프링 싱가포르의 일본주식팀이 운용하는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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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병용 이스트스프링 마케팅 상무는 “이 펀드는 2,000여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많은 시간을 투자해 기업의 진정한 내재가치를 분석한다”며 “좋은 종목을 발굴하고 수익 실현의 기회를 잘 포착해 우수한 수익률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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