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가 올해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서 동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7개 신규사업에 선정돼 68억 3,000만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농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36억 8,000만원을 투자해 적성리 일원에 벌재장터 증·개축, 공원조성, 주차장 조성 등의 기초생활 기반확충과 지역경관개선을 통해 농촌 지역 거점공간을 조성한다. 또 농암면 내서리의 다락골과 마성면 정리의 솥골, 호계면 우로리의 우로실, 산양면 위만리의 우마이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도 내년까지 각각 5억원을 투자해 지역 경관을 개선해 쾌적한 주거공간을 확보한다. 이 밖에 농암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도 올해 12억원을 투자해 주민편의 시설을 대폭 확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