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자주 사는 물건 쿠폰 하나 더"…롯데마트 '개인 맞춤 쿠폰 서비스'



롯데마트가 운영 중인 모바일 쿠폰 서비스 ‘M쿠폰 어플리케이션(앱)’이 개인 맞춤형 쿠폰 제공 서비스로 업그레이드 된다. 2015년 롯데마트가 종이쿠폰을 없애고 도입한 M쿠폰은 현재까지 약 170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

먼저 오는 3월부터 고객들의 장바구니를 분석해 재구매율이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개인화 쿠폰 서비스’를 전 점에서 확대 시행한다. 롯데마트 측은 “10개 점포에서 서비스를 시범 진행한 결과 개인화 쿠폰 사용률이 일반 쿠폰보다 40% 가량 높았다”고 전했다.


기존에 롯데마트가 운영하던 다둥이 클럽을 개선한 ‘우리아이 M클럽’ 멤버십도 오픈한다. 만 13세 미만 자녀가 있는 고객이면 누구나 추가 비용 없이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조건은 두 자녀 이상에서 한 자녀로 완화했다. 매장 방문 없이도 M쿠폰 앱을 통해 간단한 설문조사 후 가입 할 수 있다. 우리아이 M클럽 회원은 유아용 물티슈, 기저귀, 보습 케어 등 매달 500개 이상의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 선착순 이벤트와 신상품 할인, 제휴사 할인 등 다양한 혜택과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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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우리아이 M클럽을 시작으로 ‘리빙 클럽’, ‘요리 클럽’ 등 고객의 관심사와 생활 패턴에 맞춘 다양한 소규모 클럽들을 올해 안에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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