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장애인들이 가정 내 일상생활과 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저소득 장애인가정 주거 편의 지원사업’을 벌인다. 올해는 40가구를 지원할 계획으로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67가구의 주택개조를 지원했다. 선정된 장애인 가구에는 화장실 개조, 문턱 제거, 경사로 설치, 키 높이 싱크대 설치, 기타편의시설 등 맞춤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부산시 거주 1~4급 장애인 가정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이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