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22일 선학 국제빙상경기장을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동반 보호자는 당일 현장에서 표를 구입해야 하며, 스케이트화나 안전장구(헬멧 등)는 현장에서 임대 사용료를 별도로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인천시는 어린이·청소년들이 동계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 스케이트장을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25일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등 서울·수원·경기·강원·대전·충남·전남 등 13개 스케이트장을 문화가 있는 날에 무료로 개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