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눈으로 뒤덮인 ‘강원 화천’의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질 ‘불타는 청춘’에서는 가수 양수경이 반가운 얼굴을 공개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양수경은 9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던 대표 여가수로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그대는’, ‘바라볼 수 없는 그대’ 등 수많은 대표곡으로 사랑받으며 각종 시상식을 휩쓸기도 했다. 긴장한 모습으로 촬영장에 도착한 양수경은 불청 출연을 망설였다고 솔직하게 고백, “여행이라 생각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왔다”고 덧붙여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양수경은 불청에 와서 누구를 가장 만나고 싶었냐는 질문에 “이광규와 박태준”이라고 청춘들의 이름을 헷갈려 하는 등 허당기 있는 모습으로 새로운 매력을 예고했다는 후문.
90년대 ‘원조 디바’ 양수경의 첫 등장은 오는 21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SBS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