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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김소영, 4월 30일 결혼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신중히 결정”

오상진♥김소영, 4월 30일 결혼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신중히 결정”오상진♥김소영, 4월 30일 결혼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신중히 결정”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37)과 김소영 MBC 아나운서(30)가 4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


오상진은 21일 자신의 팬카페에 올린 손편지를 통해 “기쁜 소식 하나를 전하고자 이렇게 펜을 들었어요. 여러분 저 4월 30일에 결혼합니다”라며 김소영 아나운서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결혼식은 4월 30일 서울이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오상진은 “제가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더 행복해지기 위해 신중히 내린 인생의 중요한 결정인 만큼, 저를 아끼시는 마음처럼 기쁘게 응원을 보내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고 전했다.


이어 “더 누리고 더 가지기 보다는 더 힘들고 더 어렵더라도 옳고 바른길을 갈 수 있는 부부의 모습, 그리고 가장의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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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은 지난해 4월 김소영 아나운서와 1년 간 교제해온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과거 MBC 아나운서 선후배 관계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편 오상진은 2012년 MBC 공채로 입사한 뒤 MBC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프리 선언 이후 여러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만능 아나테이너로 활동 중이다. 현재 O tvNn ‘비밀독서단2’, tvN ‘내 방의 품격’ 등에 출연 하고 있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2010년 경기 부천 경인방송 아나운서에 입사했고, 2012년 MBC 문화방송 아나운서로 이적했다. 2013년 ‘MBC 뉴스데스크’, 2014년 MBC 표준FM ‘잠 못 드는 이유 김소영입니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출처=엘르 브라이드]

김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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