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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NOW] ‘김과장’ 경리부 해체 위기 속 시청률 1위…‘사임당’ 10% 턱걸이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김과장’이 남궁민을 향한 준호의 역습을 그려내며 위기상황을 만들어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김과장’ 10회는 17.2%(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 ‘김과장’ 준호, 남궁민 / 사진 = KBS ‘김과장’ 방송화면 캡처KBS ‘김과장’ 준호, 남궁민 / 사진 = KBS ‘김과장’ 방송화면 캡처




이는 22일 방송된 9회에서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인 17.8%보다는 0.6% 포인트 하락한 기록. 하지만 ‘김과장’은 잠시 주춤했어도 여전히 17%를 넘는 높은 시청률로 2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김과장’은 23일 방송된 10회에서 그동안 남궁민의 패기발랄한 모습에 줄곧 눌려 지내던 준호가 경리부 해체라는 강수를 선보이며 역습하는 모습으로 위기감을 선사했다. 총 20부작으로 23일 방송을 통해 정확히 반환점을 돌게 된 ‘김과장’은 이 시점에서 준호가 경리부의 해체선언을 하며 앞으로 펼쳐질 남궁민의 반격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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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사임당 빛의 일기’는 23일 방송된 10회에서 10.1%의 시청률을 기록해 턱걸이로 다시 10% 고지를 회복했다. 지난 주에도 수요일에는 9.7%, 목요일에는 10.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요일보다 목요일이 조금 나은 모습을 보였던 ‘사임당 빛의 일기’는 이번 주에도 수요일인 22일에는 9.8%를, 목요일인 23일에는 10.1%를 기록하며 목요일에는 두 자리수 시청률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사임당 빛의 일기’는 동시간대에 방송중인 ‘김과장’과의 격차만 속절없이 커지며 ‘대장금’ 이영애라는 빅카드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완패라는 씁쓸한 결과만 남기게 됐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 12회는 4.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서경스타 원호성기자 sestar@sedaily.com

원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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