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가수 백청강이 직장암 완치 소식을 알렸다.
24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백청강 박서우 팀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백청강과 박서우는 BMK의 ‘꽃 피는 봄이 오면’을 선곡해 무대에 올라 애절한 감성과 폭발적 가창력을 선보였다.
백청강의 무대 후 박완규는 “몸이 안 좋았어서 걱정했다. 건강을 회복해서 노래하는 거 보니까 멋지다”라고 칭찬을 건넸다.
이에 백청강은 “지금은 완치됐다”며 “더 힘들었던 게 무대에 서지 못하는 게 힘들었다. 이렇게 많은 분들 앞에서 노래할 수 있어서 기쁘다. 항상 고마운 마음으로 노래하고 있다”고 무대에 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백청강은 2011년 ‘위대한 탄생’ 우승 후 직장암이 발병하면서 투병생활을 한 바 있다.
[사진=MBC ‘듀엣가요제’ 방송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