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전통의 면 전문업체 청수식품은 간편 조리가 가능한 ‘청수 제물칼국수(사진)’ 2종을 선보였다. 해마다 1인 가구와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조리하기 편리하고 가성비가 뛰어난 면 요리에 대한 수요를 파악하고 이에 맞는 신제품을 출시한 것. 라면처럼 간편한 조리 과정을 구현하기 위해 오랜 시간 연구개발에 힘썼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청수 제물칼국수는 기존 칼국수처럼 삶아 헹궈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그대로 먹을 수 있다. 조리 시간도 5분 정도로 짧은 편이다. 자체 기술을 적용해 면의 퍼짐 현상을 최소화했으며 진공 숙성을 통해 면발의 식감을 살렸다. 엄선된 국내산 원료를 스프 재료로 사용해 깊은 맛이 난다. 쫄깃한 면발과 따뜻한 국물을 떠올릴 수 있는 포장 디자인을 적용했다. 2·4인분용이 주를 이루는 기존 제품들과 달리 1인용으로 소포장한 것도 장점이다.
‘청수 제물칼국수 해물맛’은 국내산 새우분말과 홍합분말을 사용해 시원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해물스프 내 새우·홍합 분말 함량은 각각 9%로 높여 진한 맛을 살렸다. 멸치 분말이 첨가돼 뒷맛이 깔끔한 ‘청수 제물칼국수 멸치맛’도 스프 내 멸치분말 함량이 26%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