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정치행사 양회가 3일부터 시작. 올해도 중국의 정책 기조는 ‘온중구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임.
-과거와는 달리 금융시장은 중국 정부의 안정화 기조를 악재로 받아들이지 않는 모습.
-중국 정부 성장률 목표치는 지난 해와 유사한 수준일 듯.
-중국 정부는 이미 13.5 경제계획 기간 동안 6.5% 수준의 성장률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음. 올해 목표치도 6.5% 부근에서 제시될 것으로 판단.
-16년 실제 성장률인 6.7%에 비해 다소 낮아지는 성장률이나, 이는 정부의 장기계획 하에 용인되는 수준이라는 점에서 부담 요인은 아니라는 판단
-재정적자 목표치 발표에 주목할 필요. 중요한 부분은 성장률 목표치 보다 달성 방안. 이미 정책적으로 부동산과 산업 부문의 구조조정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는 경제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음. 따라서 성장률의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중국 정부는 재정지출 확대 카드를 제시할 것으로 판단됨. 결과적으로 이는 철강, 기계 등 국내 업종에 긍정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