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투어서 활동중인 양수진(25·파리게이츠)이 오는 12일 축구선수 출신 이윤의씨와 결혼한다.
양수진 소속사 리한스포츠는 3일 “양수진이 오는 12일 축구선수 이윤의와 결혼한다”고 전했다.
양수진 측은 “양수진과 이윤의는 지난해 지인 소개로 인연을 맺게 됐다. 현역 프로골퍼와 프로축구선수 출신답게 서로의 입장을 잘 이해하는 점에 끌려 만남을 지속하게 됐다”고 말했다.
K리그 강원FC에서 수비로 활약했던 이윤의는 은퇴 후 지도자생활 및 축구 관련 비즈니스를 준비 하고 있다.
양수진 측은 “결혼식 후 투어에 전념할 것”이라며 “2017년도에는 다시 한 번 전성기의 기량을 선보이겠다”는 다짐을 말했다.
[출처=리한스포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