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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준식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 ‘납세자의날’ 대통령표창

3일 ‘납세자의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은 신준식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 /사진제공=자생의료재단3일 ‘납세자의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은 신준식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 /사진제공=자생의료재단




신준식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이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표창(단체부문)을 받았다. 성실한 세금 납부와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다.


신 명예이사장은 지난 1990년 자생한방병원의 전신인 자생한의원을 개원하고 이듬해 대한추나학회(현 대한척추신경추나의학회)를 설립, 척추관절 질환에서 한방 비수술 치료의 기틀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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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000년 자생의료재단을 설립한데 이어 2013년 개인자산 653억원을 출연해 국내 최대 한방 의료법인으로 키워냈다. 현재 서울(강남), 성남(분당), 부천, 대전, 대구, 울산, 창원, 광주, 부산(해운대) 등지에 19개 자생한방병·의원을 아우르고 있다. 의료사업 수익은 공익재단 목적사업인 학술연구, 장학사업, 무상진료 등에 쓰인다.

신 명예이사장은 “성실한 납세를 통해 재단의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임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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