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하면 급격한 신체 변화가 일어나는 것은 물론, 필요한 영양소가 많아지기 때문에 적절한 영양제 섭취는 필수다. 다양한 영양제 중에서도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 필수적으로 챙겨야 하는 것 중 하나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장내 유익균을 늘리고 유해균을 억제해 임산부의 장 건강을 돕기 때문에 임신으로 인한 변비 등의 증상 완화에 좋다. 더불어 장에는 상당히 많은 면역 세포들이 자리 잡고 있는 만큼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하면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임산부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섭취는 태아 건강과도 관련이 있다. 임산부 장내에 유익균 비율이 높으면 태아에게 더 많은 유익균을 물려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태아의 면역 기능도 안정되기 때문이다. 실제 2012년 알레르기내과 학술지에서는 “산모의 미생물군집은 태아의 균 형성에 영향을 주며, 태아의 천명 증상, 알레르기 질환 발현 등에 영향을 준다”고 밝힌 바 있다.
더불어 2001년 FAP/WHO 보고서에 따르면, 출산 4주 전부터 임산부가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은 생후 6개월 동안 태아에게 발생할 수 있는 아토피 질환 발현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
시중에는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제가 판매되고 있는데, 보다 임산부에게 최적화된 제품을 찾는다면 ‘프로스랩 맘스’를 주목할 만하다. 씨티씨바이오가 제조하는 프로스랩 맘스 제품은 출산 전후의 여성에게 필요한 여러 프리미엄 균주를 알맞게 배합한 것이 특징이다.
씨티씨바이오의 프로스랩 맘스 제품에는 김치 유래 특허유산균으로 한국인 맞춤 유산균이라 불리기도 하는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과 모유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루테리를 비롯해 락토코커스 락티스, 비피도박테리움 브레베 등 13종의 프리미엄 균주가 함유되어 있다.
건강에 예민한 임산부가 섭취하는 제품인 만큼, 각종 첨가물은 최대한 배제되어 있다. 맛이나 향을 내기 위해 첨가되는 합성감미료·합성착향료는 물론, 유산균 가루가 굳는 것을 방지하거나 알약화시키는 과정에서 생산 편의를 위해 쓰이는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등의 화학첨가물도 일절 들어 있지 않다.
이 밖에 비타민D가 부원료로 들어 있는 것도 프로스랩 맘스의 차별점이다. 임산부는 활동력이 떨어져 실내 생활이 많아지기 때문에 체내에 비타민D가 부족하기 쉬운데, 프로스랩 맘스 속 비타민D로 어느 정도 보충이 가능하다.
프로스랩 관계자는 “유산균은 위산과 담즙산에 쉽게 사멸하므로 제품 제조 시 장 도달률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프로스랩 제품에는 ‘이노바 쉴드’라는 2차 코팅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 유산균이 장까지 잘 살아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인맞춤유산균으로 알려져 있는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CLP0611이나 모유유산균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등 내산성·내담즙성이 강한 균주가 포함되어 있어 장 정착률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