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봄꽃 정원'으로 변신한 신세계백화점



신세계가 봄을 맞이해 ‘신세계 러브즈 스프링(shinsegae loves spring)’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봄 이벤트를 펼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신세계백화점 모든 점포에 개나리와 진달래, 수선화, 수국, 튤립 등 40여가지 봄 꽃 총 110만송이를 동원해 봄 꽃 정원처럼 꾸몄다. 본점(사진)에는 가로 7m, 세로 20m에 달하는 생화 연출물을 매달아 봄의 향기를 물씬 느낄 수 있게 했다. 봄 꽃에 어울리는 나비도 백화점에 등장한다. 신세계백화점 앱으로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신세계판 포켓몬고 게임 ‘봄나비 잡기’를 즐길 수 있다. 메니페대왕노랑나비, 클라우디나아그리아스나비, 끝주홍큰흰나비 등 세계적인 희귀 나비는 물론 예쁜 꽃다발과 5,000원, 2만원 금액할인, 커피 이용권 등 다양한 쇼핑혜택을 잡을 수 있다.


아울러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본점 신관 5층 이벤트홀에서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쇼핑에 나서는 여성들을 위해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의류를 특가로 선보이는 ‘디자이너 브랜드 특별전’을 펼친다. 이번 행사에서는 손정완, 휴리나, 손석화, 마담포라, 울티모, 이상봉, 부르다문 등유명 디자이너 여성복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해 인기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또 10일부터 영등포점 A관 6층 이벤트홀에서는 패션그룹 아이올리 브랜드들의인기상품을 초특가로 선보이는 ‘아이올리 대전’이 펼쳐진다. 에고이스트, 플라스틱아일랜드, 매긴, LAP 등 대표 아이올리 브랜드들이 모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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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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