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하게 위대하게’ 가수 이상민이 몰카에 당했다.
5일 방송된 MBC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김일중의 의뢰로 이상민의 몰래카메라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일중은 “상민이 형이 전문가 박사 수준으로 차를 잘 안다”라며 “하지만 현재 많이 위축된 상태다. 몰카로 짜릿한 기쁨을 느꼈으면 좋겠다.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고싶다”고 이상민의 몰카를 의뢰했다.
이에 이상민은 김일중의 부탁으로 수입 중고차 매장을 찾았다가 슈퍼카 6개월 시승 이벤트에 당첨됐다.
이상민은 “나 이거 당첨됐어도 타기 싫은데. 내가 타고 다니다가 사고 나면 어떡하냐”면서도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잠시 후 김희철과 윤종신이 봉고차에서 내렸고 이상민은 “이게 재밌어요? 어디서부터 시작한 거냐”며 분노했다.
이상민은 “거절할 생각이었다”면서도 “일단 오늘 가로수길만 갔다 올까 생각을 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사진=MBC ‘은밀하게 위대하게’ 방송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