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롯데쇼핑, 중국 사드보복에 약세기록

중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에 롯데쇼핑(023530)이 연일 하락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6일 오전 9시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거래일보다 2.12%하락한 20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가 경북 상주의 사드부지 제공을 선언한 지난해말 부터이후 중국당국은 롯데에 대한 세무조사와 검역검사를 강화하는 등 연일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전날에도 중국 선양과 상하이 등에 위치한 롯데마트 매장 4곳이 지난 주말 영업정지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당국이 소방법 일부를 위반했다며 매장에 대해 영업정지 명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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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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