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를 ‘WINNING TEAM DOOSAN 2017! V6’로 정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구단과 선수 그리고 팬의 단합을 뜻하는 ‘TEAM DOOSAN’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는데 이에 더해 좀 더 강한 팀으로 거듭나자는 의미에서 ‘WINNING’이라는 단어를 더했다는 설명이다.
‘V6’에는 역대 6번째로 한국시리즈를 제패하자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두산은 지난해 한국시리즈 2연패를 달성하며 최고의 강팀으로 우뚝 선 상태다.
한편, 두산은 지난해 ‘High Five! TEAM DOOSAN 2016!’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바 있다. 팀 모두가 하나가 돼 다섯 번째 정상을 노린다는 의미를 손뼉 인사(하이파이브)에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