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햄버거의 달인이 화제로 떠올랐다.
6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햄버거의 달인 오권식 씨가 소개됐다.
한 끼 식사도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할 정도로 바쁜 현대인들에게 사랑받는 음식 패스트푸드. 그 대표적인 메뉴는 단연 햄버거인데. 빠르게 만들고 빠르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의 햄버거 이지만 여기 오권식 (남·57세·경력 27년) 달인의 햄버거는 다르다.
집 밥 못지않은 정성을 담아 만드는 햄버거의 핵심은 바로 패티. 오직 소고기로만 만드는 달인의 패티는 숙성법이 남다르다고 하는데. 파인애플과 오이 를 찐 후 으깨고, 콩나물 가루를 섞어 1차 숙성을 마치면 달콤한 향이 더해지고. 그 후에 버터맥주로 2차 숙성을 거치면 고기의 육질과 풍미가 살아난단다.
거기서 끝이 아니다. 밀가루와 버터, 그리고 단감을 이용한 비스킷을 만들어 다진 고기와 섞어주면 패티 반죽가 완성된다. 달인은 오랜 시간 미국에서 일을 하며 배운 그 맛을 잊지 않고 지금의 햄버거를 만들기까지 오랜 시간 연구해왔다고 한다.
한편 달인의 맛집은 ‘아메리칸델리’로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9마길 16 2층에 위치해 있다.
[사진=SBS ‘생활의 달인’ 방송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