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동부대우 벽걸이형 '미니' 세탁기, 15만대 판매 돌파





동부대우전자가 세계 최초로 출시한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가 누적판매 15만대를 돌파하였다. 이 제품은 벽에 붙이는 벽걸이형 제품으로, 출시 이후 국내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해외 각국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미니는 욕실, 다용도실, 주방 등 사용자가 원하는 장소에 설치할 수 있어 서서 허리를 굽히지 않고 세탁물을 넣고 꺼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세탁용량이 3kg 인 세계 최소용량 드럼세탁기로서 대용량 드럼세탁기와 대비해 세탁시간은 60%, 물 사용량은 80%, 전기료는 86% 절약이 가능하다.


유아가 있는 가정과 여성 소비자들의 위생 세탁을 위해 95도 삶음 세탁 기능을 담았고, 1인가구를 겨냥해 ‘스피드 업’ 코스를 적용, 15분만에 세탁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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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는 제품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중국, 칠레, UAE 등 전세계 30여개국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었고, 중국에서는 세탁기 시장 10대 리딩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중국시장에서는 지난해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光棍節)’ 기간 하루 동안 2만대 판매를 달성하는 등 3㎏급 이하 소형세탁기 시장(중국 기준)에서 64.6%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동부대우전자는 지난해 신모델 출시와 함께 사물인터넷(IoT) 적용 제품까지 출시하여 올해 누적판매 20만대를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홍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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