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G6 흥행 조짐…유통망도 "차별없이 공급" 촉구

G6, "냉각된 이통시장 활기줄 수 있을까" 기대감

"갤노트7 처럼 차별적인 공급 안돼"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LG G6’ 출시를 앞두고 시청역 인근의 판매점에서 한 가족이 G6를 작동해보고 있다. 예약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각 이동통신사 홈페이지와 가까운 대리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출고가는 89만9800원이다./이호재기자.s020792@sedaily.com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LG G6’ 출시를 앞두고 시청역 인근의 판매점에서 한 가족이 G6를 작동해보고 있다. 예약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각 이동통신사 홈페이지와 가까운 대리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출고가는 89만9800원이다./이호재기자.s020792@sedaily.com


휴대폰 유통점들의 연합체인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협회)가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G6’를 차별 없이 공급해달라고 강조했다.

그간 소비자들의 수요를 끌어모을 만한 프리미엄 제품이 없던 상황에서, G6가 이동통신시장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


7일 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G6 출시 시점에 차별 없이 유통 채널별로 원활한 공급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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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지난 2016년 8월 갤럭시노트7 출시 당시 재고가 대형유통 등에 우선 공급되면서 영세한 골목상권이 차별을 받은 바 있다”면서 “이로 인해 골목상권 판매점은 어렵사리 유치한 예약 가입의 취소로 인한 영업 손실과 고객 불만이라는 이중고를 겪어야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LG전자, 이동통신 3사 등 이해관계자 모두의 시장활성화를 위한 형평성 있는 공급과 관리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권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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